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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회복의 축복
부모 자식간의 관계, 형제간의 관계를 통해서 묶인 것이 있으면 반드시 풀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의 존재가 부모를 통해서 시작되었고 부모를 통해서 가족 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가정을 소중히 여기셨다.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의 대리역할로서 하나님 다음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섬겨야 함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다.
마태복음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우리는 이 말씀을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그런데 실지로 삶에 잘 적용하지 못하고 산다. 그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고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신에게 스스로 속은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세월을 보내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고 후회한다.
그러나 은혜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고 깨우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분이 인도하실 때 철이 든다고 본다. 관계가 단절 되었다면 문제는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형제와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는가? 먼저 가서 화해를 청하고 용서를 구하라. 그리하면 몇 분안에 단절의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형제에게 잘못했으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형제에게도 직접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했을 때 온전한 용서가 이루어진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하나님께 예배하기 전에 형제와 화목하는 것이 우선 순위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바로 말씀을 지키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
형제와의 관계 단절은 곧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로 이어진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인 형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 특히 가족간에 관계 단절은 속히 회복해야 한다. 여기에서 묶이면 모든 일이 묶여 이 땅에서 수고한 보람이 없고 헛걸음만 하게 될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과 이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인다는 말씀을 기억하기 바란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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